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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742명 나왔다고한다.
11월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742명 늘어난 14만8147명이라고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일에 이어 또 역대 최다인 21명 증가해 누적 1025명이 달한다
서울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345병상 중 298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6.4%다. 현재 47병상이 남았다
서울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72.6%, 생활치료센터는 66.9%이다.
26일 현재 4008명이 재택 치료 중이며 누적 인원은 1만5982명이다.
서울에서는 사흘 연속 17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1734명을 기록한 뒤 24일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760명을 찍었다. 1000명대 확산세는 지난 16일부터 열흘 연속 유지되고 있다.
전날 검사건수가 11만8124명으로 최근 2주간 평균인 8만3920건을 크게 상회하면서 이날 역시 신규 확진자 수는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지고있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감염경로 조사 중이 802명(총 5만16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727명(총 5만9559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작구 소재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전날 99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관련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2명 늘어난 216명달한다
중구 소재 직장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46명이다.
직장 종사자가 지난 13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가족 등 45명이 추가 확진됐다. 종사자40명과 가족 6명이다.
서울시는 총 627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45명이 양성, 39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시설 방역소독 실시, 확진자 동선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종사자 전수검사(2회)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는 약 950만 명 중 83.1%인 790만65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인원은 80.2%인 762만8192명이다. 추가접종인원은 44만4766명으로 4.7%가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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