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945 작성시간 :  09:19:08
제   목 : 노벨상 후보 사형수 처형 확정

여섯차례나 노벨상 후보에 오른 흑인 사형수 투키-윌리암스에 대한 감형 청원이 거부됐습니다.

이에따라 윌리암스는 미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처형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형 여부를 놓고 미국에서 찬반양론이 일어온 흑인 사형수 투키 윌리암스에 대한 사형 집행이 확정됐습니다.

윌리암스의 운명을 쥐고있던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늘 윌리암스에 대한 감형 청원을 거부했습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그동안 윌리암스 혐의에 대한 각종 증거와 50,000명 이상이 서명한 감형청원서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나 그를 감형해줄 만한 어떤 정당성도 발견하지 못해 청원을 거부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암스에 대한 사형이 최종확정되자 그가 수감돼있는 센퀸턴 교도소 등 캘리포니아 곳곳에서는 사형반대론자들과 흑인사회 지도자들이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있습니다.

윌리암스는 지난 79년 4명의 시민을 살해한뒤 81년 사형이 확정됐으나 그후 반폭력 전도사로 변신해 범죄예방을 위한 저술 활동을 벌이는 등 지금까지 여섯 차례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윌리암스는 그러나 L.A한복판에서 저지른 시민 4명에 대한 잔혹한 살인죄를 용서받지 못한채 내일 새벽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됐습니다.
목록보기   다음 글   이전 글

다음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직 박탈할듯
이전   이영표, '4경기 연속 풀타임', 팀은 3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