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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273 작성시간 :  09:18:30
제   목 : 이영표, '4경기 연속 풀타임', 팀은 3연승

'초롱이' 이영표(28, 토트넘)가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소속팀 토트넘은 하위권인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영표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05-0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지난달 20일 치른 웨스트햄 전 포함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이영표는 전반 3분 단독 돌파에 이어 포츠머스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침투 패스를 연결했지만 로비 킨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골 포인트를 올릴 기회를 놓쳤다.

또 전반 10분에는 머리위로 넘어가는 패스를 오른발 발끝으로 멈추는 멋진 볼 컨트롤을 선보여 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는 등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포츠머스 득점으로 이어진 루아 루아에게 연결된 크로스를 막아내지 못해 아쉬움도 남겼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역습에 의해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래들리 킹이 동점 헤딩골을 기록한 후 호삼 미도(페널티킥)와 저메인 데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분좋은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8승6무2패(승점 30)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이영표의 패스를 받은 로비 킨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토트넘은 전반 12분 다비즈의 패스를 받아 호삼 미도가 PA 왼쪽으로 침투하며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포츠머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일방적으로 포츠머스를 몰아붙이던 토트넘은 불의의 일격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24분 콩고 출신의 루아 루아에게 PA 오른쪽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간 것.

토트넘은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이니오의 왼발 슈팅과 로비 킨의 중거리 슈팅이 모두 무위로 그치며 전반전을 0-1로 끝마쳤다.

후반 3분 포츠머스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는 다비즈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긴 토트넘은 후반 12분 주장 킹이 마침내 동점골을 뽑아냈다.

마이클 캐릭의 오른쪽 코너킥에서 공격에 가담한 킹은 포츠머스 GA 왼쪽에서 완벽한 헤딩슛으로 포츠머스 골문을 열었다.

포츠머스 테일러의 결정적인 왼발 슈팅을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낸 토트넘은 잠시 경기 주도권을 내주는 듯 했지만 다시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후반 25분 로비 킨을 저메인 데포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포츠머스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프리킥 기회에서 얻어낸 행운의 페널티 킥을 미도가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으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또 후반 44분에는 교체 투입된 데포가 포츠머스 PA 오른쪽에서 단독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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